맛과 품질에 대한 긍정적 입소문 확산...SNS서도 높은 호응
   
▲ 오리온의 '오!그래놀라'와 '오!그래놀라바'./사진=오리온

[미디어펜=김영진 기자] 오리온은 간편대용식 브랜드 '마켓오 네이처'의 '오!그래놀라'와 '오!그래놀라바'가 출시 9개월 만에 합산 누적판매량 1000만 개를 돌파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해 7월 출시 이후 맛있고, 간편하게 한 끼 식사를 대신 할 수 있는 제품으로 입소문이 퍼지면서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는 설명이다. 

오리온에 따르면 '오!그래놀라'는 자녀를 위한 건강한 먹거리에 관심이 높은 주부들 사이에서 높은 인기를 끌고 있으며, '오!그래놀라바'는 휴대가 간편해 식사 시간을 유연하게 사용하고자 하는 직장인들에게 주목 받고 있다. 

제품을 경험한 소비자들은 SNS에 '든든한 한 끼', '딸기, 사과, 단호박 등이 큼지막하게 들어 있어 맛있다' 등의 긍정적인 후기를 올리고 있다. 이와 함께 요거트, 수프, 샐러드, 아이스크림 등과 함께 먹으면 더욱 맛있다는 레시피들이 올라오면서 SNS 상에서 높은 호응을 얻은 것도 인기 요인으로 꼽힌다. 올해 초 '착한 포장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가격변동 없이 10% 증량을 단행한 점도 브랜드 호감도를 높이는데 일조했다고 오리온 측은 말했다. 

오리온은 1000만 개 돌파를 기념해 전국 대학생을 대상으로 '오!그래놀라바 아침 먹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28일까지 총 3만 명에게 오!그래놀라 바를 증정하는 이벤트로, '에브리타임' 어플에서 1교시 시간표를 캡처한 뒤 오리온 공식 SNS에 댓글로 신청하면 된다.   

오리온 관계자는 "마켓오 네이처 제품들은 맛과 영양의 밸런스를 맞춘 한 끼 식사로 입소문 나며 국내 '그래놀라'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다"라며 "최근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1인 가구, 맞벌이 가정이 늘고 있어 조리하지 않고 먹는 오!그래놀라의 인기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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