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하늘 기자] 롯데손해보험은 현재 판매 중인 '롯데 도담도담 자녀보험'의 '천식지속상태 진단비 특약'이 3개월간 배타적 사용권을 얻었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따라 다른 보험사들은 3개월간 유사상품을 판매할 수 없다. 

   
▲ 사진=롯데손해보험


손해보험협회 신상품심의위원회는 업계 최초로 환경성 질환에 대한 보장공백을 해소하고 미세먼지 관련 질환에 대해 선제적으로 설계한 점을 높이 평가해 3개월간 배타적 사용권을 부여한 것으로 전해졌다. 

'천식지속상태'는 '급성중증 천식', '불응의 천식'으로 분류된 질병을 말하며 해당분야 전문의가 임상증상 등을 통해 진단 확정시 해당 상품은 가입금액(1회한, 10만원)을 지급한다. 

이채원 롯데손보 상품개발팀 파트장은 "영·유아·청소년기에 천식지속상태의 치료가 필요한 고객을 위해 상품을 개발했다"며 "앞으로도 롯데손해보험은 새로운 위험에 대하여 고객의 니즈를 충족할 수 있는 보험상품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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