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시중위원장, 장애인에게 친구가 될 수 있도록 지원
방송통신위원회 최시중 위원장은 4. 20.(화) 14시에 개최된 KBS 3라디오 FM 개국 기념행사에 참석하고, 디지털체험관의 3D 콘텐츠 시연을 관람하였다.
최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KBS 제3라디오 FM이 개국됨으로써 그동안 장애인에게 다양하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제공해왔던 “사랑의 소리방송”을 보다 깨끗한 음질로 청취할 수 있는 환경이 구축된 점에 대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장애인을 위한 방송의 역할이 보다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현재 정부에서 시행하고 있는 자막방송 수신기 보급, 자막방송 제작 지원 등 다양한 방송소외계층 방송접근권 보장사업이 결실을 맺어 방송이 장애인에게 보다 가까이 다가가고 삶을 윤택하게 만들 수 있는 좋은 친구로 자리매김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KBS 제3FM은 장애인방송으로 불리우는 KBS3AM의 방송을 FM으로 송출하는 방송으로 104.9MHZ를 통해 2KW의 송출전력으로 수도권일대에 방송된다. 방송시간은 하루 24시간이며 주전송은안양시 비산동 3-1에 있는 관악산 중계소를 통하여 송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