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하늘 기자] 각종 악재를 겪고 있는 카드사가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아 각종 혜택을 제공하고 나섰다.
어버이날과 어린이날을 앞두고 ‘효’와 ‘놀이’에 집중한 카드사 혜택을 잘 이용해본다면 선물에 대한 부담을 보다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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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현대카드 |
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현대카드는 어린이날 선물을 준비하는 고객들을 위해 대형마트에서 완구류 구매 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오는 6일까지 이마트에서 현대카드로 완구류를 7만원 이상 구매하면 1만원을 할인해주고, 지정된 인기 완구 구매 시 최대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롯데마트에서는 오는 8일까지 완구류 7만원 이상 결제 시 1만원 할인 혜택을, 홈플러스에서는 완구류 10만원 이상 결제 시 2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제공한다.
가족과 함께 놀이공원이나 워터파크를 방문하고자 하는 고객들은 M포인트 혜택을 활용하면 좋다. 롯데월드에서는 종합이용권을 구매할 때 장당 가격의 70%를, 에버랜드와 서울랜드는 자유이용권 구매 시 결제금액의 절반을 M포인트로 결제 가능하다.
오션월드와 설악 워터피아, 리솜 스파캐슬 등 국내 주요 워터파크에서는 30~50% M포인트 결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KB국민카드는 놀이공원 할인을 준비했다. 이달 말까지 롯데월드 입장권을 구매하면 전월 실적에 상관없이 본인 50%, 동반 3인은 35% 할인해준다.
삼성카드는 자사 회원 쇼핑몰인 '삼성카드 쇼핑'에서 1일까지 어린이날, 어버이날 선물을 특가로 제공하는 기획전을 진행하고 있다.
롯데카드는 자사가 운영하는 '올마이쇼핑몰'에서 이달말까지 1만원 이상 결제 시 5% 할인 쿠폰을 제공하고, 5만원 이상은 7% 할인 쿠폰에 2∼3개월 무이자 할부도 제공한다.
우리카드가 모바일 오픈마켓인 '위비마켓'에서 오는 21일까지 가정의 달 기획전을 연다.
어린이날, 어버이날, 성년의날, 부부의날 등을 테마로 인기상품을 선보인다. 상품 품목과 할인율, 기간은 기획전별로 다르며 최대 85%까지 할인한다.
신한카드는 자사 홈페이지 '올댓서비스' 메뉴에서 3∼30일 '고마워孝(효), 사랑해孝(효)' 이벤트를 진행한다.
안마기, 건강식품 등 가정의 달 기획전 상품 전용으로 10% 할인 쿠폰을 제공하고 애플리케이션에서는 특정 시간대 게릴라 쿠폰을 준다.
오는 13일부터 6월 30일까지는 이벤트 참여 제휴사의 해외여행 상품에 가입하면 팀당 5만원을 할인해준다.
[미디어펜=김하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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