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의 문 광장, 광진교, 뚝섬유원지 등 추천
   
▲ 롯데월드타워 불꽃축제./사진=롯데뭏산

[미디어펜=김영진 기자] 롯데월드타워의 불꽃축제가 오는 4일 진행될 예정인 가운데, 롯데물산 측은 3일 불꽃쇼를 제대로 즐길 수 있는 명당 자리를 제안했다.

롯데물산은 이날 롯데월드타워 공식 페이스북과 롯데월드타워 불꽃축제 전용 앱을 통해 불꽃쇼를 관람할 수 있는 명당을 추천했다.

먼저 롯데월드타워에서 거리 상으로 가장 가까운 올림픽공원 평화의 문 광장과 잠실 한강공원부터 광진교, 뚝섬유원지, 잠실대교 북단, 매봉산 팔각정, 아차산, 대모산 등을 추천했다. 

이 밖에도 당일 오후 2시부터 저녁 10시까지 불꽃축제를 기념해 CBS 라디오공개방송이 단지 내 아레나광장에서 진행되며 가수 조장혁, 홍경민, 뮤지, 왁스가 출연해 행사분위기를 고조시킬 예정이다. 타워불꽃쇼가 시작하는 8시 30분부터는 CBS 라디오방송을 통해 누구나 실시간으로 불꽃축제 배경음악 청취가 가능하며 생생한 음악과 함께 더욱 실감나는 불꽃쇼를 관람할 수 있다.

또한 현장 방문이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SKT는 이 날 옥수수 플랫폼에서 롯데월드타워 불꽃쇼를 어디서든 빠르고 생생하게 5GX VR로 제공한다. 특히 VR 콘텐츠 재생장비(HMD)를 착용하면 실제 불꽃쇼와 가장 가까운 명당에서 보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롯데물산 측은 "행사 당일 잠실역은 대규모 인파로 인한 심각한 혼잡이 예상되므로 주변에 위치한 2호선 잠실새내역, 잠실나루역, 8호선 석촌역, 몽촌토성역, 9호선 송파나루역, 한성백제역에 하차해 안내요원의 안내를 받아 불꽃쇼 관람을 위한 장소로 이동하기를 추천한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월드타워 불꽃축제를 위해 타워불꽃쇼 설치 분야에 있어 최고의 기술력을 보유한 프랑스 그룹에프(GroupeF)와 한화가 16일 동안 750여개의 발사포인트에서 작업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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