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여고생 살인사건 피고인들이 또 다른 살인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4일 한국일보에 따르면 피고인들이 여고생 윤 모(15)양 외에도 40대 남성 한 명을 추가로 살해했다.

   
▲ MBC 뉴스 방송캡처

추가 살인은 윤 양 암매장 직후 바로 발생했다. 피고인들은 조건만남을 빙자해 40대 남성을 모텔로 유인했다.

이들은 피고인 중 한명에게 성매매를 시키고 남성에게 미성년자와 성관계를 했다며 돈을 요구했다. 하지만 남성이 ‘꽃뱀’에게 걸렸다며 반항하자 남성의 머리를 둔기로 내려쳐 살해했다.

앞서 이들은 지난 4월10일 가출 여고생 윤 양이 대구의 한 모텔 인근 주차장에서 탈수와 쇼크로 인한 급성 심장정지로 사망하자 한 야산에 암매장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윤양이 사망하기 전까지 윤양에게 성매매를 강요하고 폭행을 가하는 등 신체적인 학대를 일삼았다.

이에 창원지방검찰청은 지난 5월 김해 여고생 윤 모양을 살해한 뒤 시신을 훼손한 혐의로 양 모(15), 허 모(15), 정 모(15), 또 다른 양 모(15)양 등 4명을 비롯해 이 모(25)씨와 또 다른 이 모(24), 허 모(24)씨 등 7명을 구속기소했다.

이 같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해여고생 살인사건, 이런일이” “김해여고생 살인사건, 끔찍한 일이야” “진짜 욕 하고싶다” “김해여고생 살인사건, 인간맞아?” 등의 반응을 보였다. [미디어펜=이상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