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출한 김해 여고생 윤 모(15)양 살인 사건의 전말이 드러난 가운데 김해 여고생 아버지가 피고인들의 강력한 처벌을 호소했다.

4일 한국일보에 따르면 재판 당일 김해 여고생 아버지 윤 씨는 “딸이 집에 돌아와서 겁에 질려 했던 말을 잊을 수 없다. 딸은 강제로 성매매를 당했다고 했고 그들이 자신을 다시 찾아올 거라고 말했다”고 밝혔다.

   
▲ MBC 뉴스 방송캡처

이어 “딸은 피고인들이 딸에게 하루에 밥을 한 끼만 주며 갖은 협박을 다 했다는 말을 했다”고 덧붙였다.

앞서 피고인들은 지난 4월10일 가출 여고생 윤 양이 탈수와 쇼크로 인한 급성 심장정지로 사망하자 한 야산에 암매장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윤 양이 사망하기 전까지 윤 양에게 성매매를 강요하고 폭행을 가하는 등 신체적인 학대를 지속했다.

이에 창원지방검찰청은 5월 김해 여고생 윤 모양을 살해한 뒤 시신을 훼손한 혐의로 양 모(15), 허 모(15), 정 모(15), 또 다른 양 모(15)양 등 4명을 비롯해 이 모(25)씨와 또다른 이 모(24), 허 모(24)씨 등 7명을 구속기소했다.

이 같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해여고생 살인사건, 정말 잔인해” “김해여고생 살인사건, 끔찍한 일이야” “진짜 욕 하고싶다” “김해여고생 살인사건, 인간맞아?” 등의 반응을 보였다. [미디어펜=이상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