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제유가 상승세가 사흘째 이어졌다./사진=한국석유공사


[미디어펜=나광호 기자]이란을 둘러싼 군사적 위기감 속에서 국제유가가 사흘째 상승했다.

16일(현지시각)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는 6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가 전날 대비 배럴당 1.4%(0.85달러) 오른 62.87달러에 거래됐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에서는 7월물 브렌트유가 오후 3시30분 기준 배럴당 72.73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같은 기간 1.3%(0.96달러) 증가한 수치다.

그러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윌리 마우러 스위스 대통령과 회담을 진행하러 가는 길에 이란과의 전쟁이 일어나지 않기를 바란다는 발언을 하면서 시간 외 거래에서 WTI 상승폭은 1% 안팎으로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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