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안현모가 '놀라운 토요일-도레미마켓'에 출연해 기자 시절 추억을 소환했다.

동시통역가 겸 방송인으로 활동하는 안현모는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볼펜을 마이크 삼아 뉴스 리포터를 하고 있는 듯한 모습의 사진을 게시했다.

안현모는 이 사진에 "#놀라운토요일 #도레미마켓 #뉴스룸이 컨셉이라고 해서, 진짜 7년 전쯤 중계차 탈 때 느낌으로...병아리 시절 #안기자 소환"이라는 설명을 덧붙여 놓았다.

   
▲ 사진=안현모 인스타그램


이날 방송된 tvN '놀라운 토요일-도레미 마켓'에 안현모는 방송인 신아영과 함께 게스트로 출연했다. 안현모의 출연으로 '놀라운 토요일'의 컨셉을 뉴스룸으로 했기 때문에 그는 과거 기자로 활동하던 시절을 떠올리며 인증샷을 남긴 것.

안현모는 '놀라운 토요일'에서 언어학을 전공한 기자 출신답게 노래 가사 받아쓰기를 하면서 문맥과 단어의 의미를 분석적으로 따지는 등 이전 게스트들과는 다른 모습을 보여 출연진의 감탄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SBS 기자 출신인 안현모는 미국-북한 정상회담, 빌보드 뮤직 어워즈의 동시통역으로 활약하는 등 다양한 방송 활동을 펼치고 있다. 래퍼 출신 라이머 브랜뉴뮤직 대표와 결혼, 현재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함께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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