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 판매목표 330대…2개월 분 이상 판매 확보
[미디어펜=김태우 기자] 토요타코리아의 야심작 '뉴 제너레이션 RAV4'가 사전계약대수 750대를 기록하며 흥행을 예고했다. 

토요타코리아는 21일 토요타 용산 전시장에서 '뉴 제너레이션 RAV4'의 신차발표회를 열고 국내진출을 알렸다. 

   
▲ 타케무라 노부유키 토요타 코리아 사장(우측) & 사에키 요시카즈 뉴 제너레이션 RAV4 치프 엔지니어가 차량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토요타코리아


토요타코리아는 "지난달 말부터 사전계약을 진행중인 '뉴 제너레이션 RAV4'는 이날까지(영업일 기준 약 15일) 총 750대의 사전계약이 이뤄졌다"고 전했다. 

이는 월 판매목표 330대의 2배가 넘는 계약건수로 약 2개월분이상의 판매목표를 당성한 것이다. 

6년 만에 완전변경모델로 등장한 '뉴 제너레이션 RAV4'는 '운전의 다이나믹함과 강력함, 정교함, 세련됨'이라는 의미를 담아 개발됐다. 

또 '크로스 옥타곤'컨셉의 입체적인 구조가 돋보이는 외관 디자인은 대담하고 강렬한 SUV의 이미지를 전달해 역동적이고 날카로운 눈매의 LED 헤드램프와 다각형 디자인의 휠 아치는 모험적인 스타일링을 완성한다. 

2.5리터 다이나믹 포스 엔진이 탑재되어 힘있고 직관적인 드라이빙을 경험할 수 있으며, 하이브리드 모델에 적용된 e-CVT는 탈수록 매력적인 연료 효율과 탄탄한 주행성능을 체험할 수 있다.

하이브리드 AWD 모델에는 후륜의 구동력 배분이 더 증대된 전자식 4륜구동 시스템(E-Four)으로 뛰어난 주행성능과 안정성을 확보했다. 또한 새롭게 추가된 '트레일 모드(Trail mode)'기능은 험로 탈출을 보다 쉽게 도와준다.

넉넉한 적재 및 수납공간, 리클라이닝 기능이 탑재된 뒷좌석, 양손에 짐을 들고 편하게 트렁크를 열 수 있는 핸즈프리 파워 백 도어(AWD), 스마트폰 무선 충전 시스템(AWD), 아웃도어 활동 시 옷걸이를 걸 수 있는 트렁크 손잡이 등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에 어울리는 편의사양이 적용되었다.

사고 예방에 효과적인 4가지 예방안전기술(긴급 제동 보조시스템 PCS, 다이내믹 레이더 크루즈 컨트롤 DRCC, 차선 추적 어시스트 LTA, 오토매틱 하이빔 AHB)인 토요타 세이프티 센스(TSS), 8개의 SRS 에어백, 사각지대 감지 모니터(BSM), 그리고 전자식 주차브레이크(EPB) 및 오토홀드 기능이 기본 장착 되었다.

토요타 코리아의 타케무라 노부유키 사장은 "이번에 소개된 뉴 제너레이션 RAV4는 다양한 주행환경에서 운전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개발 되었다."며, "'SUV의 새로운 드레스코드'를 제시하는 뉴 RAV4와 함께 자신만의 라이프 스타일을 표현해 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국내 판매가격은 가솔린 2WD 3540만원, 하이브리드 2WD 3930만원, 하이브리드 AWD 4580만원이다. (부가세 포함, 개별소비세 3.5%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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