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혼성 듀오 투개월로 크게 인기를 누렸던 김예림이 래퍼로 파격 변신해 신곡을 깜짝 발표했다. 활동명도 '림킴'(Lim Kim)으로 바꿨다. 

김예림은 24일 자신의 유튜브 계정 및 SNS를 통해 신곡 'SAL-KI'(살-기)를 발표했다. 게다가 '림킴'이란 새로운 활동명을 쓰고, 감미로운 음색을 탈피해 래퍼로 변신을 꾀해 주목을 받고 있다.

   
▲ 사진=김예림 페이스북


김예림의 가요계 복귀는 지난 2015년 솔로로 발표했던 싱글 'Stay Ever'(스테이 에버) 이후 약 4년 만이다.

새로 발표한 'SAL-KI'는 김예림이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했다. 

김예림은 지난 2011년 Mnet '슈퍼스타 K 시즌 3'에 도대윤과 함께 투개월이라는 혼성 듀오로 참가해 처음 이름을 알렸다. 

개성 강한 음색으로 어필한 김예림은 윤종신의 미스틱 엔터테인먼트와 계약해 솔로 가수로 활약, 히트곡 'All Right'을 내놓은 바 있다. 2016년 5월 전속계약이 끝나면서 재계약을 하지 않고 공백기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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