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 대표 "혁신가 정신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발굴해야"
   
▲ 권혁준 신임 한국 유에스지 보랄 대표/사진=한국 유에스지 보랄


[미디어펜=박규빈 기자] 글로벌 건축자재 전문기업 한국 유에스지 보랄이 권혁준 전 오티스 엘리베이터 영업총괄사장을 신임 대표로 영입했다고 27일 밝혔다.

권혁준 대표는 기업윤리와 글로벌 기업가치의 균형감각을 갖추고 있을 뿐 아니라 오티스 엘리베이터에서 제품의 제조와 판매, 유지보수 등 현장 경험을 쌓으며 성공적인 비즈니스맨으로 성장해 왔다는 게 업계의 평가다.

권 신임 대표 영입을 통해 한국 유에스지 보랄은 자사의 브랜드를 B2B영역에 국한하지 않고, 소비자가 유에스지 보랄 제품을 직접 선택하고, 그 제품을 도입한 아파트에서 편안함을 느낄 수 있도록 한국 소비자 누구에게나 친숙한 브랜드로 성장시킬 계획이다.

최근 4차 산업혁명과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이라는 거대한 변화의 흐름 속에서 제조업, 유통업, 금융업 등 다양한 산업들이 재정의되고, 새로운 디지털 비즈니스 모델이 생겨나면서 기존 산업의 경쟁 규칙이 바뀌고 있다. 건축자재 업계에도 아파트 층간소음 솔루션 및 친환경 소재 도입 등 해결해야 할 과제가 산적해 있어 혁신이 절실하다.

권혁준 대표는 "변화하는 건축자재 시장에서 유에스지 보랄이 보유한 고성능 프리미엄 제품과 차별화된 솔루션을 기반으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적극 수용해 한국 유에스지 보랄만의 경쟁력을 만들어 나가겠다"며 "이를 위해 기업 내부의 '혁신가 정신(Intrepreneurship)'이 중요하며, 직원들이 현재의 비즈니스를 기반으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는 것이 필요하다.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제안하고, 이를 키워갈 수 있는 제도나 조직문화를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 권혁준 한국 유에스지 보랄 대표 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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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티스 엘리베이터 법률 고문 변호사·영업총괄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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