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한국거래소 제공]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경기도가 한국거래소와 함께 도내 우수중소기업의 증시 상장 지원을 추진한다.

경기도는 '우수중소기업 증시상장 지원사업'을 추진키로 하고, 이에 참여할 도내 중소기업을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사업은 중소기업들의 가장 큰 어려움인 자금조달을 위해, 증시상장을 통해 우량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는 게 목적으로, 경기도는 이를 위해 지난 4월 거래소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올해 지원대상은 증시상장을  희망하거나 준비 중인 경기도 내 업체로, 컨설팅과 증시상장 관련 비용 등이 지원된다.

컨설팅 분야에서는 상장방법 및 준비사항 교육, 요건검증, 전략수립 등을 전문가를 매칭해 돕는다.

상장비용 지원은 상장요건을 충족한 기업을 대상으로 내부 회계시스템 및 정관 정비 등에 필요한 비용, 상장심사 수수료, 기술평가 비용, 주관사 수수료 등 최대 1000만원까지 지원한다.

희망 기업은 중소기업 정보포털 '이지비즈'를 통해 내달 14일까지 신청하면 되며,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 기업육성팀이나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으로 문의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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