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전략 스마트폰 ‘G3’를 통한 중국 스마트폰 시장 공략을 가속화한다.
LG전자는 차이나 모바일, 차이나 유니콤, 차이나 텔레콤 등 중국 3대 이동통신사업자향으로 전략 스마트폰 ‘G3’ 판매를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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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전자 제공 |
이날 베이징 웨스틴 호텔에서는 중국 최대 온라인 쇼핑몰 징동의 관계자와 신문범 LG전자 중국법인장이 참석한 가운데 ‘G3 중국 출시 행사’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왕쑈우쑹 통신총괄 부총재가 직접 G3 소개를 맡기도 하며 신제품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G3’는 현지 소비자들의 요구에 맞춰 2개 통신사의 회선을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DSDA(Dual SIM Dual Active)를 지원한다. 데이터와 음성통화를 각각 다른 통신사 회선을 이용해 동시에 사용할 수 있다.
박종석 LG전자 MC사업본부장(사장)은 “G3 중국 출시는 세계 최대 스마트폰 시장에서 모바일 사업을 강화하는 중요한 분수령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미디어펜=유경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