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기압 영향으로 전국 맑고 미세먼지 '보통' 수준 유지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6월의 첫 일요일인 2일 전국이 대체로 맑고 미세먼지도 '보통' 수준을 유지해 야외활동을 하기 좋은 날씨가 예상된다.

   
▲ 자료=기상청 홈페이지


기상청은 이날 서해상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맑겠다고 내다봤다. 단, 제주도 일부 지역에서는 오전 한때 소량의 비가 예보됐다.

이날 오전 10시 현재 아침 기온은 서울 23도, 인천 20도, 대구 24도, 광주 23도, 부산 24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대구가 31도까지 오르겠고 서울 28도, 대전 29도, 광주 28도, 부산 24도 등으로 꽤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일교차가 크게는 15도까지 날 수 있기 때문에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한편 원활한 대기 확산 영향으로 미세먼지는 전국에서 '보통' 수준을 유지하겠다.

단, 오전 시간대 해상 지역에서는 일부 지역에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서해안과 일부 내륙에서는 안개로 인해 가시거리가 1㎞ 미만으로 제한될 수 있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m, 동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먼바다 파고는 서해와 남해가 0.5∼1.0m, 동해가 0.5∼1.5m로 예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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