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경기도 포천의 한 섬유공장에서 난 불로 1억800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2일 포천소방서에 따르면 1일 오후 6시 20분경 시내의 한 섬유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소방차 21대, 소방인력 35명을 동원해 진화작업에 나섰고, 5시간 만인 오후 11시 30분경에 진화작업이 완료됐다.
화재 당시 공장에 있던 2명은 미리 대피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이번 화재로 인해 공장 4개동과 안에 있던 섬유가 전소됐고, 인근 주택 5개동에도 불이 옮겨붙어 소방서 추산 1억800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한편 소방당국은 유관기관과 합동감식을 진행해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 규모를 파악한다는 방침이다.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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