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인천의 도로 위를 달리던 1t 트럭에서 맥주병 상자가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4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50분께 인천시 미추홀구 숭의동 남부역 삼거리룰 주행 중이던 1t트럭 화물칸에서 맥주병 상자 20여개가 쏟아졌다. 

이 사고로 인명피해는 일어나지 않았다. 다만 깨진 유리병으로 인해 해당 도로 1·2차로가 전부 통제돼 교통 체증이 일어났다. 

경찰은 트럭이 커브를 돌던 중 맥주병 상자가 중심을 잃고 화물칸에서 이탈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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