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코스피 지수가 나흘 만에 소폭 하락하며 거래를 마쳤다.

4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0.88포인트(-0.04%) 내린 2066.97로 거래를 마감했다.

   
▲ 사진=연합뉴스


이날 지수는 전장보다 1.07포인트(-0.05%) 내린 2066.78로 출발해 장 막판까지 혼조세를 보이다 결국 개장 직후와 비슷한 수준에서 거래를 마쳤다.

국내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이 2003억원어치를 순매도한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32억원, 1922억원어치를 사들였다.

시가총액 상위주 중에서는 대장주 삼성전자가 0.80% 하락했고 SK하이닉스(-2.25%), POSCO(-0.41%) 등도 하락했다. 반면 현대차(0.36%), 셀트리온(1.30%), LG화학(0.15%), 신한지주(0.55%), 삼성바이오로직스(4.66%), 현대모비스(0.23%), SK텔레콤(1.60%) 등은 상승했다.

업종별로는 비금속광물(2.53%), 통신(1.85%), 건설(1.70%), 의약품(1.70%) 등이 강세를 보였고 전기가스(-1.71%), 섬유·의복(-0.95%), 전기·전자(-0.87%), 서비스(-0.74%) 등은 떨어졌다.

한편 코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5.03포인트(0.72%) 상승한 702.53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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