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순국선열들을 기리고 6·25 참전유공자 등 공로자들을 위문하는 행사가 광주에서 이어지고 있다.
6일 광주지방보훈청 등에 따르면 광주 지역 각 기관장은 6·25참전유공자를 방문하는 '보비스(Bohun Visiting Service)' 체험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보비스란 거동이 불편하고 일상생활이 어려운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을 찾아가 도움을 드리는 보훈복지서비스로 광주 보훈청이 추천한 보훈 가족을 각 기관장이 방문·위로하는 행사다.
지난 3일에는 김광호 광주본부세관장이 6·25 때 백마고지전투에 참전한 윤유하 선생의 자택을 방문해 건강식품과 생필품을 전달했다.
바통을 이어받은 김지숙 광주지방조달청장은 6·25참전 유공자 박호철 선생을 찾아 나라를 위해 헌신했던 유공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보비스 체험 행사는 6월 한 달 동안 계속된다.
아울러 광주지방보훈청은 오는 11일 광주 서구 빛고을체육관에서 무공훈장을 받은 국가유공자와 학생 등 20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다양한 게임으로 어우러지는 '보훈어벤져스 And 게임' 행사를 개최한다.
주말인 8일에는 일반 시민들이 보훈 정신을 느낄 수 있도록 광주시립미술관 잔디광장에서 '랄랄라 나라 사랑 피크닉' 행사도 연다.
대한민국 6·25참전유공자회 광주시지부도 전문강사를 초청해 강의도 진행될 예정이다.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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