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주류는 프란치스코 교황의 한국 방문을 축하하며 한국의 대표와인 ‘마주앙’의 스페셜 패키지를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마주앙 스페셜 패키지는 ‘마주앙 레드’ 또는 ‘마주앙 화이트’ 와인 1병에 와인 오프너가 함께 제공되는 패키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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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주앙 스폐셜 패키지 마주앙 레드, 마주앙 화이트/사진=롯데주류 제공 |
가격은 마주앙 레드는 1만5000원, 마주앙 화이트는 1만2000원대다.
마주앙 미사주는 한국 천주교회 전례위원회와 함께 매년 8월 그 해 수확한 포도로 ‘미사주용 포도 축복 미사’를 바친 후 별도 생산되고 있으며 지난 1984년 교황 요한 바오로 2세 방한 행사에도 공식 미사주로 사용된 바 있다.
롯데주류 관계자는 “마주앙은 시판과 함께 한국 천주교회 미사주로 봉헌되고 있는 와인 브랜드로 역대 세 번째이며 25년 만에 이루어지는 교황 방한을 축하하기 위해 특별히 마주앙 스페셜 패키지를 기획했다”고 말했다.[미디어펜=신진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