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인천 한 카페에서 흉기 살인 사고가 발생했다.

7일 인천 계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 6분께 인천시 계양구의 한 카페에서 피를 흘리며 쓰러진 50대 남성 A씨를 카페 주인이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중상을 입은 A씨는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후송됐지만 끝내 숨을 거뒀다. 

카페 주인은 경찰에서 A씨와 대화를 나누던 용의자가 갑자기 그를 흉기로 찌르고 도망쳤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용의자 신원을 파악하는 한편 인근 폐쇄회로(CC)TV 등의 토대로 용의자의 동선을 추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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