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부산 강서구 신항 부두 앞 인근 해상에서 8일 오전 7시 10분께 화물선으로 벙커C유를 공급하던 유조선에서 기름이 유출됐다.
창원해경은 신고를 받고 경비함정 5척 등을 현장으로 보내 방제작업을 벌이고 있다.
유출현장에 110m 길이의 오일펜스를 설치해 기름 확산을 막고 있으며 기름 흡착제 등을 활용해 유출된 기름을 처리하고 있다.
방제작업이 끝나면 정확한 사고 경위과 유출량을 해경이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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