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일손 놓은 지 두 달째, 추경안이 제출된 지 47일"
[미디어펜=장윤진 기자]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0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초월회도 불참하면서 무슨 면목으로 '민생' 하고 거리 투쟁에서겠다는 것인지 다"고 밝혔다.


   
▲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난 3일 국회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모두발언 하고 있다. /사진=더불어민주당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5 대고위당정협의회에서 "황 대표는 오늘도 국회의장과 여야 5당 대표가 참여하는 초월회에 참석하지 을 것이라고 한다"고 이처럼 말했다.


는 이어 "국회가 일손을 놓은 지는 달째, 추경안이 제출된 지는 47일이 흘렀다" "국회법에 명시된 6월 국회조차 열고 6월의 3의 1이 지나갔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그는 "오늘은 6월 민주항쟁이 일어난 지 32주년이 는 날"이라며 "당시 리 국민은 두환 군사독재호헌철폐 독재 도를 외쳤직선헌과 민주화 조치를 쟁취해 다. 6월 항쟁으로 국회의 기능화됐는데 안타깝게도 국회가 일손을 놓은 지 두 달째가 됐다"고 덧붙였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한 '황교안 가이드라인 철회'를 요청하며 제 1야당 대표에 대한 공세를 이어갔다.


이 원내대표는 "황 대표는 지난 주말에도 국회에 어갈 수 없다며 패스트트랙을 철회하고 사과하라는 경직되고 막힌 장만 되풀이 했다"며 "(국회정상화 요구는) 정부의 들러리가 되라는 것이 아니라 민생과 경제를 기는 정당 본연무에 충실하자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또 "과도한 걸림돌이 되고 는 황교안 가이드라인 철회를 거듭 요청한다"며 "(민주당은) 선을 다해 국회정상화 돌파구를 열겠지만 마냥 손 놓고 기다릴 수만은 없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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