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인 미수 혐의로 조사 중
   
▲ 경기 안성경찰서는 자신의 뺨을 때린 지인에게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40대 남성을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사진=연합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자신의 뺨을 때린 지인에게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40대 남성을 경찰이 붙잡아 조사 중이다.

경기 안성경찰서는 살인 미수 혐의로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전날인 10일 낮 12시 30분께 경기 안성시 한 원룸에서 지인들과 술을 마시다가 B씨와 말다툼 했다. B씨가 자신의 뺨을 때리자 A씨는 흉기를 휘둘러 B씨를 다치게 했다. 

B씨는 병원에 옮겨져 치료를 받았고 생명에 지장은 없는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경위를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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