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태연이 우울증을 앓고 있다고 고백했다.

가수 태연(30)은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네티즌이 보낸 질문에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 사진=SM엔터테인먼


이날 태연은 "조울증이냐? 쯧쯧"이라고 묻는 한 네티즌의 물음에 "아니다. 우울증으로 고생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약물 치료 열심히 하고 있고 나으려고 노력 중"이라며 "조울증이든 우울증이든 쯧쯧거리면서 누구 말처럼 아니꼽게 바라보지 말아달라. 다들 아픈 환자들이다"라고 덧붙였다.

응원을 보내준 팬들에게는 "괜찮아질 거다. 걱정 끼쳐드려 미안하다"고 전하기도 했다.

한편 태연은 지난달 2019 월간 윤종신 5월호 '별책부록'의 '춘천 가는 기차'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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