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개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사진=농식품부 제공]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19일 충북 청주 흥덕구 '청촌공간'에서, 농촌에 뜻이 있는 청년들과 함께 '농촌 청년불패' 2기 발대식을 연다고 18일 밝혔다.

'농촌 청년불패'는 농업·농촌에 뜻이 있는 청년이 모여 만든 네트워크로,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추진된다.

이번 '농촌 청년불패'에는 전국에서 총 28개 청년 모임이 제안돼, 심사를 거쳐 16개가 선정됐으며, 스마트팜 등 신기술 습득, 사회적 농업, 귀농·귀촌, 로컬 푸드, 유통 판로 개척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활동을 전개한다.

19일 발대식 행사에서는 모임 소개 시간 뒤, 이개호 농식품부 장관의 토크 콘서트가 진행된다.

이개호 장관은 "농업과 농촌의 미래는 청년들이 잘 정착하고 성공하느냐에 달려 있다"며 "청년의 관심 사항을 귀담아듣고, 정책 추진 과정에서 청년의 건의사항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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