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음료는 오는 16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진행되는 교황 시복미사에서 석수 22만명 분량을 배포한다고 13일 밝혔다.

시복식에 제공되는 석수는 350㎖ 제품 12만병과 18.9ℓ 제품 2000통이다. 18.9ℓ 제품은 교황 퍼레이드가 진행되는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광화문 광장까지 1.2 km 거리에 12곳의 급수대에 냉온수기를 설치해 공급된다.

   
▲ 교황 방한 시 제공되는 공식 먹는샘물로 지정된 석수, 탄산수 디아망/하이트진로음료 제공

이날 제공되는 석수 제품 패키지에는 ‘2014 프란치스코 교황 한국 방문’ 공식 로고와 함께 ‘대한민국 대표 먹는샘물 석수 가족이 교황님의 한국 방문을 환영합니다’라는 문구가 새겨진다.

하이트진로음료 마케팅 담당자는 “전 세계의 주목을 받는 이번 교황 방한은 ‘석수’를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미디어펜=신진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