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미스트롯' 우승자 송가인이 차량 반파 교통사고를 당해 팬들의 걱정을 사고 있다.

가수 송가인은 20일 새벽 전라도 광주에서 스케줄을 마치고 귀가하던 중 전북 김제시 인근의 호남고속도로에서 타고 있던 차가 화물차와 추돌하는 교통사고를 당했다. 

이 사고로 송가인이 탄 차량 앞부분이 크게 파손됐지만, 다행히 송가인은 큰 외상 없이 가벼운 찰과상만 입었다. 사고는 화물차 운전자의 과실 때문으로 알려졌다.

송가인 측은 이날 "큰 부상은 없지만 경과를 지켜볼 예정"이라며 향후 스케줄을 일부 조율하고 있다고 밝혔다.

송가인은 김제 인근 병원에서 검사를 받았으며 교통사고 후 목과 허리 통증을 호소, 현재 서울 강동경희대병원으로 이동해 정밀검사를 받고 있다.

지난 5월 2일 종영한 TV조선 '내일은 미스트롯'에서 우승을 차지한 송가인은 트로트 열풍에 힘입은 '미스트롯' 전국투어 콘서트 무대로 관객들과 만나고 있다.


   
▲ 사진=더팩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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