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용인의 한 스펀지 제조공장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 중이다. 

22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께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의 한 스펀지 제조공장에서 불이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펌프차 등 장비 20여대와 소방관 50여명을 투입해 진화에 나섰다.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하지만 비닐과 스펀지 등 가연성 물질이 타면서 발생한 검은 연기로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검은 연기로 시민들로부터 들어온 화재 신고도 90여건이 접수됐다. 

소방당국은 불길을 잡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