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 재개발지역 농성장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했다. 해당 사고로 1명이 화상을 입었다.
23일 오전 11시 26분경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 재개발 4구역 2층짜리 폐건물 옥상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1명이 얼굴에 화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 현장에 있던 나머지 2명은 다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사고자가 갈탄을 이용해 음식을 만들어 먹으려다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한편, 사고자는 올해 1월부터 청량리 성매매 집결지 재개발 보상금 문제로 해당 건물 옥상을 점거해 농성을 벌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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