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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군과 해경이 북한 어선 수십여척이 동해 NLL 근처 북쪽 해상에서 무리지어 조업 중임을 확인하고 NLL 인접 해상 경계 활동을 강화했다. 사진은 기사내용과 무관. /사진=미디어펜DB |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해군과 해경이 해군 P-3 해상초계기와 초계 함정 등을 동원해 동해 북방한계선(NLL) 인접 해상 경계 활동을 강화했다.
23일 군 당국 등에 따르면 북한 어선 수십여척이 동해 NLL 근처 북쪽 해상에서 무리지어 조업 중이다.
이들은 언제든지 NLL을 넘을 수 있는 만큼 군 당국은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해군 P-3 해상초계기는 지난 22일 오전 9시께 동해 NLL 이남 51㎞에서 북한 어선을 발견해 해경에 알렸다. 이후 해경은 1513함을 급파해 오전 10시 40분께 현장에서 북한 어선을 확인해 퇴거 조치했다.
올해 들어 북한 어선이 동해 NLL을 넘었다가 퇴각된 사례는 현재까지 60여차례에 이른다.
한편 국방부 합동조사단은 지난 15일 '해양판 노크귀순'에 대해 사흘째 합참과 육군 23사단, 해군 1함대 등 당시 경계작전 업무 수행과 관련한 부대에서 사실관계 규명 활동을 펼치고 있다.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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