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의 토탈 뷰티 솔루션 매장 아리따움은 강화된 고객 정보 보호 시스템을 도입 적용했다고 14일 밝혔다.
주민등록번호의 수집을 금지하는 개인정보보호법 시행에 따라 회원가입 방식을 태블릿 PC인 갤럭시 탭 PRO 8.4를 이용해 간단한 본인 확인 정보만을 입력하는 것으로 변경했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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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리따움, 고객 정보 보호 시스템 강화/아모레퍼시픽 제공 |
카드 결제 시 고객의 카드 정보를 확고히 보호하기 위해 KIS정보통신과 협업해 카드번호 및 CVC를 암호화하는 ‘Safe MSR 시스템’을 구축 적용한다. 또 IC카드를 기본으로 인식하는 POS 시스템도 도입했다.
최성민 아리따움 기획전략팀 팀장은 “이전까지 회원가입 신청에 있어 종이 서류 작성과 주민등록번호 기입을 요구하는 방식을 사용해왔다”며 “이번 시스템 도입으로 고객정보 보안을 더욱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미디어펜=신진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