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검소한 생활을 하기로 알려진 프란치스코 교황이 방한 첫 날부터 화려한 식사를 마다하고 소탈한 모습을 보여 관심을 모으고 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14일 서울 종로구 궁정동 주한교황청대사관에 도착해 개인 미사를 진행했다. 첫 미사에는 주한 교황대사 오스발도 파딜랴 대주교를 비롯해 시설관리인과 청소부 등 대사관 직원 1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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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
특히 교황은 이날 정계 인문들과의 특별 만찬을 마다하고 주한 교황청대사관에서 직원들과 함께 간단한 양식으로 식사를 해결했다고 알려져 눈길을 끌고 있다.
한편 프란치스코 교황이 방한 기간 묵을 숙소는 요한 바오로 2세가 지난 1984년과 1989년 두 차례 왔을 때 지낸 곳이다.
프란치스코 교황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프란치스코 교황, 정말 검소하다” “프란치스코 교황, 뭔가 엄숙함마저 느껴진다” “프란치스코 교황, 존경할 수 밖에 없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미디어펜=이상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