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뮤지컬 배우 홍지민이 37kg이나 감량에 성공한 후 몸무게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혀 화제다. 

홍지민은 25일 방송된 MBC 표준FM '정선희, 문천식의 지금은 라디오 시대'에 가수 김정민과 함께 게스트로 출연, "37kg 감량 후 현재까지 요요 없이 (몸무게를) 유지 중이다"라고 밝혔다. 

그 비결을 묻는 DJ 정선희의 질문에 홍지민은 "건강을 되찾으니 다시 돌아가고 싶지 않더라"라며 건강하게 뮤지컬 배우를 하고 싶다는 의지 덕분이라고 대답했다.

   
▲ 사진=홍지민 인스타그램


홍지민의 다이어트를 위한 노력은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 대문글에서도 잘 드러난다. 그는 총 7가지에 이르는, 아래와 같은 '다이어트 7계명'(?)을 게시해 놓았다.

1.아침700 점심600 저녁300 하루 1600(칼로리)이하로 먹기
2.판도라OOOO 3알 먹기 
3.아침은 꼭 필수 꼭 단백질 탄수화물 섭취
4.굶지 않기~대신 건강하게 먹기
5.낮 12시 이후로는 카페인 금지
6.러닝머신 스피드 5.5 걷기
7.다이어트는 딱 오늘 하루만

식사량을 조절하고, 다이어트 보조제의 도움을 받고, 아침에 필수 영양소를 챙기고, 굶지 않으며, 오후에는 카페인을 삼가고, 운동을 병행하며, 매일 새롭게 각오를 되새기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이어 홍지민은 '8.홍지민이 했으면 나도 할 수 있다'는 항목을 덧붙여 다이어트로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용기를 불어넣는 것도 잊지 않았다.

한편, 홍지민은 김정민 등과 출연하는 뮤지컬 '맘마미아'로 오는 7월 16일부터 9월 14일까지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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