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번째 직영 매장..."압구정 찾는 해외 관광객들에 한우의 참 맛 알릴 것"
   
▲ bhc의 프리미엄 한우 전문점 창고43이 27일 압구정점을 오픈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이날 오픈식에 bhc 박현종 회장 (가운데)과 임금옥 대표(왼쪽에서 첫 번째), 송연우 상무 (오른쪽에서 첫 번째)가 참석해 테이프 컷팅을 하고 있다./사진=bhc

[미디어펜=김영진 기자] bhc가 운영하는 프리미엄 한우 전문점 '창고43'이 27일 압구정점을 오픈하고 국내 및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27일 전했다.

이번에 새롭게 문을 연 매장은 15번째 직영매장으로 의료관광의 중심지인 서울 강남구 압구정에 위치해 있다.

'창고43 압구정점'은 총면적 660㎡(약 200평)에 190석 규모로 고객들이 편안하게 한우를 즐길 수 있도록 모던하면서도 세련된 디자인으로 격조 높은 공간을 조성했다. 특히 비즈니스를 위한 공간이라는 콘셉트에 맞게 홀 이외에도 식사 겸 미팅이 될 수 있도록 독립적인 공간인 룸 14개를 배치했다.

창고43 압구정점이 위치한 지역(압구정역~을지병원 사거리)은 성형외과를 비롯해 피부과 등 약 330개 의료기관이 밀집된 의료 특화거리로 중국, 일본, 미국 등 해외 의료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지역이다. 이에 창고43은 이번 압구정점 오픈으로 외국 관광객들이 한우를 쉽게 맛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날 bhc는 박현종 회장, 임금옥 대표를 비롯한 회사 임직원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창고43 압구정점 오픈식을 진행했다.

창고43 관계자는 "최근 외국인 관광객이 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압구정점을 외국인들에게 한우의 참 맛을 알리는 거점으로 활용할 것"이라며 "앞으로 한우가 우리나라 사람은 물론 외국인에게도 사랑받을 수 있는 최고의 음식이 될 수 있도록 최고의 품질과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창고43은 플러스 등급의 토종 한우만을 선보이는 프리미엄 한우전문점으로 끌칼을 이용해 결대로 고기를 찢어서 먹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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