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전북 익산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70대가 몰던 자동차가 담장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27일 익산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 14분께 A(72)씨가 운전하던 쏘나타 차량이 익산시 동산동의 한 아파트 담장으로 돌진했다.

이 사고로 운전자 A씨를 비롯한 탑승자 5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또 사고 당시 충격으로 아파트 담장 옆에 세워진 차 한 대 역시 파손된 것으로 전해진다. 

A씨는 "차에 시동을 걸자마자 굉음이 나면서 앞으로 달려갔다"면서 급발진에 의한 사고라고 주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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