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복식 신도 태운 버스, 택시와 추돌…10명 부상 ‘인근 병원 이송’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프란치스코 교황이 집전하는 시복미사에 참석하려던 신도들이 탄 버스가 택시와 추돌하면서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 사진출처=SBS 캡처

16일 강북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15분께 서울 강북구 도봉로 삼양입구 사거리 버스중앙차로에서 미아삼거리 방면으로 향하던 24인승 버스가 맞은편에서 좌회전하던 택시를 들이받았다.

사고 버스에는 강원도 철원성당 신도 24명이 타고 있었다. 이 사고로 버스에 타고 있던 신도 중 강모(55·여)씨 등 8명과 택시 운전기사 송모(66)씨, 승객 A씨 등 10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다행히 경미한 부상이어서 간단한 치료만 받고 광화문 광장으로 출발했다.

경찰은 버스 운전자가 신호를 위반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시복식 보려고 사고까지 정말 대단한 날이구나” “시복식 전 큰 사고 없어서 휴~다행이네” “시복식이 뭐길래 이 많은 사람들이...” “시복식 전 정말 아찔했네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