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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스케이프호텔 |
[미디어펜=김영진 기자] 신세계조선호텔의 부티크 호텔 '레스케이프'는 호텔 투숙객 및 이용 고객들을 위한 시그니처 프로그램으로 '살롱 드 레스케이프'를 선보인다고 3일 전했다.
'살롱 드 레스케이프'는 레스케이프가 직접 큐레이션해 구성한 라이프스타일 프로그램으로 세련된 문화와 예술,미각을 즐기는 밀레니얼 세대와 영포티 등 2040고객들을 위해 음악, 북토크, 펫토크 등 컬쳐 프로그램과 커피, 와인, 칵테일, 플라워, 뷰티 클래스 등 총 10가지 테마를 연중 상시로 운영한다.
호텔에서 각 분야의 전문가를 초빙해 레스케이프만의 살롱문화를 함께 공유하고 경험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시즌별로 다양한 테마를 준비해 클래스의 일정에 맞춰 들을 수 있고 원하는 클래스가 투숙일 이후에 있다면 예약 후에 다시 한번 호텔을 방문해 클래스에 참가하면 된다.
레스케이프는 지난 연말부터 호텔 고객들을 대상으로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진행해온 플라워클래스, 칵테일클래스, 북콘서트 등이 20~40대 타겟 고객들에게 높은 만족감을 이끌어냄에 따라 연중프로그램으로 구성하면서 테마를 강화했다.
8월 10일 에는 싱어송라이터 '양다일'과 퍼포먼스 재즈밴드 '겟올라잇'의 콘서트를즐길 수 있다. 7월과 8월 마지막주 토요일에는 음악평론가 황덕호, 팝칼럼니스트 김경진과 유니버설 뮤직 코리아가 함께 하는 뮤직마스터 클래스를 준비해 재즈 혹은 POP을 주제로 취향에 맞게 이야기를 나누며 음악을 듣는 시간이 마련되어있다.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저녁에는 호텔의 최상층인 26층 바에서는 겟올라잇 밴드와 함께 하는 주말 재즈공연을 준비했다.
매달 1회씩은 호텔과 교보문고가 선정한 작가의 신간북 콘서트가 열린다.
이외에도 뷰티 브랜드 비디비치와 함께 바캉스 인생샷 메이크업, 애프터 선케어 등을 주제로뷰티 클래스가, JTBC '한설희' 프로와 함께하는 원포인트 골프 레슨 등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프로그램들을 운영할 예정이다.
레스케이프 이정욱 총지배인은 "이제 호텔은 단순한 숙박시설에서 나아가 또 하나의 커뮤니티 플랫폼이 되어야 한다"며 "레스케이프만의 풍부한 스토리와 컨텐츠로 구성된 '살롱 드 레스케이프'를 통해 다양한 고객들이 자신만의 호텔을 경험하고,그경험들을 같이 공유할 수 있는 하나의 커뮤니티 플랫폼의 역할을 해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펜=김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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