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은평성모병원을 '119안심협력병원'으로 추가로 지정했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소방공무원 근무환경에 맞는 특수한 건강관리를 위해 지난해 1월부터 △보라매병원 △서울의료원 △서울의료원 강남분원 △서울백병원 등 총 4개 병원을 '119안심협력병원'으로 지정해 운영해 왔다.

건강보험공단 비급여항목을 제외한 진료과목은 정형외과 및 재활의학과 등 27개과, 골절 및 외상 등 전문 클리닉 9개 분야다.

시 관계자는 "향후 119안심협력병원 누적 진료기록을 바탕으로 역학연구를 진행해 소방공무원에게 주로 발병하는 질환의 유형을 밝혀내고 질병의 사전예방을 통해 소방공무원 건강증진을 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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