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왕달팽이, 뇌수막염 기생충 옮겨? '뜨거운 물 부어 죽여야' 과장된 것
뇌수막염을 유발하는 기생충을 옮긴다는 아프리카 왕달팽이가 화제다.
최근 포털사이트 게시판에서는 아프리카 왕달팽이가 광동주혈선충을 옮긴다는 이야기가 퍼지고 있다.
광동주혈선충은 뇌수막염을 유발하는 기생충으로 아프리카 왕달팽이는 뜨거운 물을 부어 죽여야 한다는 글도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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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본기사와 무관함/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
그러나 살아 있는 생명체를 뜨거운 물을 부어 죽이는 것은 가혹하다는 의견도 뒤따르고 있다.
한편 아프리카 왕달팽이에 대한 이야기는 과장된 것으로 알려졌다.
전문가들은 아프리카 왕달팽이가 광동주혈선충의 숙주가 될 수는 있지만 아프리카 왕달팽이는 17도 아래로 내려가면 죽는 생물이기 때문에, 기온차가 큰 한국에서는 야생화가 불가능하다고 밝혔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아프리카 왕달팽이, 뜨거운 물이라니" "아프리카 왕달팽이, 너무한다" "아프리카 왕달팽이, 불쌍해" "아프리카 왕달팽이, 한국와서 고생하네" "아프리카 왕달팽이, 과장하지 말자"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