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경필 경기지사의 장남이 강원도 철원군 중부전선의 한 부대에서 발생한 가혹행위 사건의 가해자로 확인돼 충격을 주고 있다.
17일 군 관계자 등에 따르면 남경필 지사의 장남(23)은 지난 4월 초부터 이달 초까지 후임병 A일병의 턱과 배를 주먹으로 여러 차례 때려온 혐의로 지난 13일 입건돼 조사를 받고 있다.
남경필 지사의 장남은 또 지난달 중순부터 최근까지 생활관에서 B일병을 뒤에서 껴안거나 손등으로 바지 지퍼 부위를 치는 등 성추행한 혐의도 받고 있다.
남경필 지사의 아들은 가혹 행위에 대해서는 인정하고 있으나 성추행에 대해서는 “장난으로 했다”고 주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군 당국은 조사 결과가 나오는대로 남경필 지사 아들에 대한 처벌 수위를 정할 방침이다.
네티즌들은 “남경필 아들, 아버지에게 도움은 못줄 망정…”, “남경필 아들, 아버지 믿고 기고만장?””, “남경필 아들, 어떻게 성추행까지” 등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