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창 제주지검장의 음란 행위 여부를 조사 중인 제주 지방경찰청 성폭력특별수사대는 사건이 있었던 제주시 중앙로 일대 폐쇄회로(CC)TV를 분석한 결과 영상 속 남성의 복장이 김 지검장의 것과 일치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지난 17일 CCTV 분석 결과를 발표하면서 “김수창 제주지검장이 붙잡힌 분식점 근처 다른가게 앞에서 음란 행위를 하면서 지나가는 여성들을 바라본 남성이 포착됐다”고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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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뉴시스 |
이어 경찰은 “화면속 남성은 녹색 티셔츠에 흰 바지 차림으로 112에 신고한 여고생의 용의자 복장과 일치한다”고 덧붙였다.
또 경찰은 “조명에 따라 옷 색깔이 다르게 보일 수 있기 때문에 얼굴 등 용의자를 정확히 특정할 수 있는 장면이 나올 때까지 좀 더 분석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김수창 제주지검장은 지난 13일 밤 12시45분께 제주시 중앙로에 있는 분식점 앞에서 음란행위를 한 혐의(음란공연)로 경찰에 체포됐다.
김수창 제주지검장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수창 제주지검장, 맞는 것 같은데” “김수창 제주지검장, 조명 때문이라도 위 아래 복장이 똑같을 수는 없지” “김수창 제주지검장, 사실이라면 정말 문제 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미디어펜=이상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