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문상진 기자]11일(목요일) 퇴근길 서울 오늘날씨는 장마전선이 주춤한 가운데 잔뜩 찌푸린 날씨를 예보했다. 대부분 지역 장맛비는 그쳤으나 강원 영동에는 내일까지 60mm의 비가 더 내리는 곳 있겠다.

   
▲ 장마전선이 물러나면서 장맛비가 주춤하지만 전국 곳곳에는 빗방울 떨어지는 곳 많겠다. 강원 영동은 내일까지 60mm의 비가 더 내리겠다. /사진=미디어펜
기상청 날씨예보(일기예보 동네예보 주간날씨 주말날씨 폭염특보 장마 기상특보)에 따르면 오늘은 저기압의 영향을 받겠다. 전국이 흐리겠다. 동풍이 유입되는 강원영동에는 밤까지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중부지방과 남부내륙에도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이번 장맛비는 강원도 미시령 240mm가 넘는 폭우가 쏟아진 반면 서울에는 11.4mm 정도 비가 내리는 등 지역별 강수량 차이가 컸다. 현재 서울을 비롯한 대부분 지역에서 비가 소강상태에 들었다. 저녁까지 내륙 곳곳으로 소나기 또는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 있겠다. 오늘은 비교적 선선한 날씨를 보였다.

내일날씨는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구름 많겠다. 대기불안정으로 경기동부와 강원영서는 오후 한 때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내일 아침기온은 서울 인천 수원 대전 전주 광주 대구 울산 20도, 춘천 강릉 세종 19도, 청주 포항 포항 부산 21도, 제주 22도로 예보돼ㅆ다. 낮 기온은 서울 수원 춘천 대전 전주 광주 28도, 인천 강릉 울산 부산 26도, 청주 세종 29도, 대구 30도, 포항 제주 27도를 나타내겠다.

동풍이 부는 강원 영동은 내일 새벽까지 비가 이어지겠다. 강원 영동북부는 최고 60mm, 그밖의 강원 영동 남부와 경북 북부 동해안은 5~10mm 정도 비가 예상된다.

기상청 주간날씨예보에 따르면 중부지방과 경북을 중심으로 14~15일에 약한 기압골의 영향 및 대기불안정으로 비나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16~17일에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제주도에 비가 오겠다. 14~16일에는 대기불안정으로 국지적으로 비나 소나기가 오는 날이 많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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