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서울 영등포구 문래동 일대에 내려진 수돗물 식수 사용 제한 권고가 해제됐다.

서울시는 12일 “오후 6시 문래동 5개 아파트에 내려진 식수 제한 권고를 해제한다”고 밝혔다. 지난달 20일 붉은 수돗물이 나온다는 민원이 들어와 식수 제한 권고를 내린 지 22일 만이다. 

서울시와 민관합동조사단은 이날 문래동 주민센터에서 주민 설명회를 열고 “3차례에 걸친 먹는물 수질 기준 검사에서 60개 전 항목이 ‘적합’ 판정을 받았고, 수계 전환과 관 세척 등 수질 개선 작업 후에도 안정적인 수질이 확보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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