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12일 오후 서울 강서구 김포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사진=연합뉴스


[미디어펜=조우현 기자]지난 7일 저녁 일본으로 출장을 떠났던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12일 오후 서울 강서구 김포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이 부회장은 예상보다 오랫동안 일본에 머물렀다. 재계에서는 이 부회장이 금융과 재계 인사들을 만나 조언과 협조를 요청하고 한국 내에서 불매운동 등 한일관계 악화 우려를 전달하는 데 주력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 부회장은 휴식을 취한 뒤 일본의 소재 수출 규제 강화 움직임을 반영해 삼성전자 비상경영 계획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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