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방탄소년단(BTS)이 월드 투어 대장정을 서울 잠실 올림픽 주경기장에서 마무리한다.

방탄소년단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15일 공식 홈페이지와 SNS, 팬 커뮤니티 등을 통해 방탄소년단이 현재 진행 중인 '러브 유어셀프: 스피크 유어셀프' 월드 투어 파이널 서울 공연 일정을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은 오는 10월 26일과 27일, 그리고 29일 사흘간 서울 잠실 올림픽 주경기장에서 전 세계 스타디움 투어의 대미를 장식한다.

   
▲ 사진=방탄소년단 공식 페이스북


이로써 방탄소년단은 지난해 8월 서울에서부터 시작한 '러브 유어셀프' 투어, 그 연장선으로 올해 5월부터 이어온 '러브 유어셀프: 스피크 유어셀프' 투어를 다시 서울에서의 파이널 무대로 모두 마무리한다. 

방탄소년단은 그동안 한국을 비롯해 미국, 영국, 네덜란드, 독일, 프랑스, 일본, 싱가포르, 홍콩, 태국, 브라질 등 전 세계를 돌며 팬들과 만나왔다. 10월에는 서울 공연에 앞서 사우디아라비아에서 해외 가수 최초로 스타디움 투어(리야드의 킹 파드 인터내셔널 스타디움)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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