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Mnet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X101'에 연습생으로 출연 중인 금동현이 순위 조작 의혹에 휩싸이자 소속사가 강력 부인하고 나섰다.

금동현의 소속사 C9엔터테인먼트는 15일 오후 공식 SNS를 통해 "현재 당사 연습생인 금동현 군의 순위 조작과 관련된 아무런 근거 없는 루머가 SNS 상으로 무분별하게 게시되고 있다"며 "이와 관련해 당사로 이러한 루머를 게시한 사용자의 아이디와 내용을 캡쳐한 PDF 파일이 지속적으로 대량 접수되고 있으며 검토 결과 일고의 가치도 없는 명백한 허위의 사실"이라고 밝혔다.

   
▲ 사진=Mnet


이어 소속사는 "이에 따라 현 시점 이후 적발되는 모든 허위 게시물에 대하여 민, 형사상 법적 대응을 진행할 예정이오니 이미 업로드한 게시물들은 즉시 삭제하시고 더 이상의 허위 사실 유포는 중단하여 주실 것을 간곡히 당부드린다"라고 강력 경고했다. 

금동현에 대한 순위 조작 의혹은 지난 12일 방송된 '프로듀스X101' 세번째 순위발표식 이후 제기됐다. 금동현은 이번 순위발표에서 아홉 계단 상승한 10위에 이름을 올리며 마지막 생방송 무대에 진출했다. 데뷔조를 선정할 최종 생방송 무대는 오는 19일 오후 8시부터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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