넓은 입구·뛰어난 보냉력…휴대 편리해 여름철 특히 유용
   
▲ 16일 락앤락이 출시한 '퓨어 텀블러' 5종/사진=락앤락


[미디어펜=박규빈 기자] 글로벌 생활용품 기업 락앤락이 은은한 파스텔 톤의 퓨어 텀블러 5종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퓨어 텀블러는 기존 베스트셀러인 스윙 텀블러 디자인에 파스텔 컬러를 입힌 제품이다. 핑크, 블루, 아이보리, 베이지, 민트 등 5가지 색상으로 제작돼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커피전문점의 그란데 사이즈(grande size)도 넉넉히 담기는 용량이며 넓은 입수구로 얼음도 편하게 넣을 수 있어 더운 여름철 특히 유용하다. 아래가 좁아지는 슬림한 디자인으로 한 손에 들고 다니며 마시기 유용하며 좌우로 돌리는 스윙형 마개로 간편하게 여닫을 수 있다. 빨대를 꽂아 사용하기에도 좋고, 차량 컵 홀더에 잘 맞는 사이즈로 운전 중에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텀블러 내부는 프리미엄 소재인 스테인리스 스틸 304로 제작돼 내구성이 강하며 보냉∙보온력이 뛰어나다. 뚜껑에는 실리콘 패킹이 적용돼 내용물이 쉽게 새지 않도록 도와주며, 실리콘 패킹은 분리할 수 있어 관리도 용이하다.

락앤락은 환경의 달을 맞아 지난달 진행한 ‘락앤락 투고텀블러 캠페인’에서 화사한 민트 컬러의 퓨어 텀블러를 처음 선보였다. '일회용 컵 없는 커피생활'을 기치로 한 캠페인에서 친환경과 더불어 감각적인 요소로 눈길을 끌며 소셜미디어상에서 큰 관심을 모았다. 

채영옥 락앤락 한국상품개발본부 개발2팀장은 "투고텀블러 캠페인 당시 소장 욕구를 자극하는 디자인으로 호응을 얻어 소비자들의 니즈를 반영해 다양한 컬러를 출시하게 됐다"며 "퓨어 텀블러는 디자인뿐 아니라 보냉력과 편의성 등 우수한 기능으로 텀블러 필수 시대에 최적화된 제품"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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