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도 C6-1블록 업무시설' 투시도./사진=한라.

[미디어펜=손희연 기자]한라가 에스디파트너스와 ‘송도 C6-1블록 업무시설 신축공사’를 수주했다고 20일 밝혔다. 도급계약 규모는 1352억원(VAT포함)이다. 

한라가 수주한 송도 C6-1블록 업무시설은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 29-8번지 일원에 위치하며 연면적 93,383.49㎡(28,28.51평), 지하4~지상25층, 오피스 1242실, 상가 271실(1~4층) 규모로 조성된다. 공사기간은 실 착공 후 33개월이다. 8월부터 분양이 진행될 예정이다.

송도 C6-1블록 업무시설은 업무지구, 공원, 관광, 휴게, 의료 등 다양한 핵심시설들이 모여 있는 송도국제도시 내 교차권역(국제업무지구, 송도6·8공구)에 위치한다. 

도보로 5분 거리에 인천지하철 1호선 국제업무지구역이 위치하며 향후 인천1호선 국제도시역과 내부순환 트램역이 근접 신설될 예정으로 우수한 교통여건을 갖췄다.

특히 고객의 니즈에 맞는 형태로 다양하게 모듈화할 수 있으며 10평형 전후의 중소형 공간으로 조성해 벤처기업부터 스타트업, 전문직, 소호 사무실로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입주고객을 위한 샤워실, 라운지, 수면실, 카페테리아 등 특화아이템들도 갖춰질 예정이다. 1억원 미만의 소액 투자상품으로 송도 테헤란로에 위치해 투자선호도 높을 것으로 기대되며 국제업무지구 및 송도 6·8공구 개발이 진행되고 있어 풍부한 배후수요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한라 관계자는 "그 간의 축적된 기술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공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될 수 있도록 끝까지 품질 및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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