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는 ‘카스’의 생산공장이 있는 경기도 이천시에 지역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금을 기탁했다고 21일 밝혔다.

임은빈 오비맥주 수도권역 영업 총괄 본부장은 이날 오전 이천시청을 방문해 조병돈 시장에게 장학금 1436만원을 전달했다.

   
▲ 오비맥주, 이천시 인재장학금 기탁/오비맥주 제공

회사 측은 지역 인재육성을 위해 2014년 상반기에 이천 지역에서 판매된 오비맥주 제품 판매 수익의 일정 금액을 적립하는 방식으로 장학금을 조성했다. 이번 장학금을 포함해 지난 2009년부터 현재까지 총 1억4860만원을 이천시에 기탁했다.

장학금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 공부하는 이천지역 소외계층 학생들의 학비 및 생활비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임은빈 오비맥주 본부장은 “앞으로도 이천 지역의 대표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 경제 발전에 앞장서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미디어펜=신진주 기자]